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출시까지 한다는 것 - 이것은 코딩 이상의 일이다. 커리커리를 내가 전부다 개발하지 못한것이 대한 씁쓸함과 그 거대함에 아쉬운적이 있었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욱더 내가 모든 것을 개발 할수 없다는 것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그럴러면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아마 이 꿈을 꾸기 시작한 10년전에 내가 교직을 관두고 10년정도 이 바닥에서 일했다면 가능했으리라...(이런 생각을 하면 사람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는다...교직을 관뒀다면 얼마나 또 개고생을 하며 살았을까...) 하지만 하나의 규모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해나가면서 깨닫는 것이 생겼다. 코딩을 하는 것과 하나의 프로그램을 설계에서부터 출시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을 ..
완전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지만 나중에 퇴고하자. 직접 모든걸 개발하면야 너무 좋겠지만, 초보자인 나로서는 그럴수 없다. 따라서 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데 이 때 경험치로 알게된 주요한 원칙이 있다. 1. 의견 교신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 나는 A를 이야기 하면 그는 당연히 A를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글들처럼 내가 원하는 내용을 A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 없다. A라는 것은 A0 ~ A100까지 요소들의 합이다. 따라서 나도 당연히 A2, A24,A61,A57,A67,A88,A90,A91....나름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A는 한페이지 또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일컫는 것이 아니다. 기능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설명하기 쉽다. 하지만 기능이나 개념은 상당히 명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