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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울했다. 내가 과연 하고 있는 이 일이 갑자기 한심해 보이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순응하며 열심히 자기 본분에 충실한 사람들...나는 될 가능성이 희박한 일에 대한 도전으로 그런 사람들의 성실함을 외면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금껏 5개월...잘 달려왔는 데...정식 휴직기간으로 치면 3개월이다...나름 성과도 있었고 힘든 것도 있었지만 지금 이시점에선 성공적이라 할수 있다. 생각보다 계획데로 되고 있고 신명나게 하고 있었다. 근데 왜 갑자기 오늘 이런 시련이 닥치는 걸까...잠 못잔 날은 예민하긴 하다...요즘 잠을 너무 이상하게 잔다....밤낮이 바뀌었을 뿐더러 그냥 졸릴 때 자면 된다고 생각하여 대낮이든 저녁이든 밤에 잘 잠을 아무때나 잔다. 그래서 그런가...답답하기도 하다...나름 동네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는 데...뭘까...이 답답함은...오늘은 코드도 보기싫다...그래도...티플랜 일간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있다...굴러가는 거보면 또 희열을 느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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